■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화상 연결 : 김길수 YTN 리포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피격 사건 이틀 만인 오늘,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했습니다. 총에 맞은 오른쪽 귀에 거즈를 대고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공화당 대선후보를 지명하는 전당대회에 등장한 트럼프의 모습을놓고 재선을 위한 대관식을 방불케 했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김길수 리포터 연결해 미국 현지 분위기 들어보겠습니다. 리포터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세요. 미국 시간이 지금 새벽인데 연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공화당 전당대회 영상으로 만나보셨죠? 어땠습니까?
[김길수]
아무래도 이날 가장 인상에 남는 모습은 주인공이자 불과 이틀 전 피격을 당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등장이었는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알이 스쳤던 오른쪽 귀에 붕대를 둘렀지만 여전히 검정 양복에 빨간 넥타이를 한 채 특유의 여유 있는 몸집과 건재한 모습으로 연단에 나타났습니다. 그가 등장하는 동안 갓 블레스 유에스라는 하나님이시여, 미국을 축복하소서라는 미국 음악이 배경음악으로 깔렸는데 이 노래의 원곡자도 전당대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등장에 직접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일제히 USA와 트럼프를 연호하며 그의 대선후보 공식 지명을 환영했습니다.
누가 참석했는지 현지 언론들도 관심 있게 볼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도하고 있습니까?
[김길수]
미국 주요 언론들은 이날 행사가 마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해 대관식을 하는 것 같은 분위기였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날 전당대회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인 대런 트럼프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1기 행정부에서 어머니 멜라니아 트럼프와 함께 모습을 종종 드러냈던 어린 소년이 18살 성인의 모습으로 다시 나타난 것입니다.
이밖에도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 이복 누나인 티파니 트럼프도 플로리다주 대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 집권 1기 때 아버지를 도와 가장 왕성한 공개 활동을 했던 장녀 이반카 트럼프는 대의원 명단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 (중략)
YTN 김길수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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